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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성공할 수 있을까?

나에겐 당연해도 남들에겐 신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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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이 넘는 방문자

블로그를 만든지 한달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1200명의 방문자를 보고 J와 Y는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다. 총 43개의 글. 처음에는 패스트레인이 서비스를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해서 글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그 성취를 함께 누리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블로그였다. 많은 사람이 방문할 거라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사람들의 흥미를 끌 만한 글감은 가지고 있지 않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개발자, 수석졸업, 프리랜서, 외국계기업 입사, 스타트업 등등 여러가지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이 모든게 J에게는 당연한 사실이었다.

 

Y의 소감

"재밌게 읽었습니다." 노션에 쌓여가는 글감에 Y는 언제나 소감을 남긴다. 그 중 Y의 소감에 놀라운 사실이 있었다. 자신과 완전히 다른 삶을 산 J의 이야기가 너무 신기했다는 이야기였다. 자신의 삶은 너무 평범해서 재미가 없다고 생각했던 J에게 이러한 피드백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고 그 이야기가 사실인지 확인해 보려 인생에서 겪었던 사건들을 하나의 글로 엮어나가기 시작했다. [참고:매년 월 100만원씩 연봉을 올린 이야기] [참고:외국계 기업 취업 이야기] [참고:수석졸업한 이야기] 등등 별것 아니라 생각했던 이야기들이 어느 누군가에겐 신기하고 재밌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Y또한 진짜 [참고:내 몸값 알아보기] [참고:넷플릭스를 끊다] [참고:착한 사람들도 성공할 수 있을까] 등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며 많은 독자를 블로그로 끌여들였다. 결과는 천이 넘는 사람의 방문. 우리의 글을 읽어주고 공감해 주는 사람들이 패스트레인을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주었다.

 

자신을 표현해 보자

나에겐 당연한 많은 사건들이 누군가에겐 한없이 신기하고 재미난 이야기가 될지도 모른다. 그러니 자신의 삶이 하찮고 재미없다고 느낀다면 글을 써보라고 말하고 싶다. 나 자신이 너무나 멋진 그리고 흥미로운 삶을 살아왔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될지도 모른다. 자신을 표현하고 행복해지자. 지금 이 글을 읽은 모든 이들이 행복해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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