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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노하우

연봉 50% 오른 후 생기는 일 어쩌다 걸린 대박 협상 6개월 동안 당신의 연봉이 50% 로 올랐다면 어떨까? 나는 이것을 목표로 해서 이루었다기보단 협상을 하는 방식을 터득한 후 자연스럽게 올린 거라 요즘 연봉 50% 이전의 삶과 이후에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연봉을 그동안 이렇게 점프한 적은 없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사실 돈에 대한 욕심이 당시에 별로 없었다. 돈에 대한 욕심이 아니라 어쩌면 그것이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서 상상도 못 했던 것 같다. 지금 받는 연봉이 예전에 처음 디자인 회사 다닐 때 당시 팀장님이 내게 자랑했던 연봉이었다. 당시 나는 그 연봉을 듣고 디자인 업계에서 저 연봉이 가능하나? 엄청 놀랬고 정말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다. 신기함, 긍정, 자신감 UP 그래서일까 정말 신기했다. 물가인상률을 계산하면 당시 .. 더보기
1년 안에 연봉 50% 올리는 법 이전 글에서 이직 시 연봉 20% 올리는 비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참고:이직 시 연봉 20% 올리는 법] 나는 그 해 6개월 뒤 또 협상을 하여 최종적으로 6개월의 시간동안 이전 직장 대비 연봉 50%까지 인상을 했다. 이 드라마틱한 사건에 대한 비법은 사실 누구나 할 수 있다. 이미 앞에 글을 봤다면 당신은 알고 있다. 비법은 '가치'다. 과거지향적인 말이 아닌 미래지향적인 말로 시작 연봉협상을 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그래서 돈을 많이 받아야 한다는 이런 식의 설득이라 생각한다. 주인의식에서 말했지만 사장은 당신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사실 별로 안 궁금할 수도 있다.[참고:'돈'이 되는 주인의식] 그리고 얼마나 고생했는지에 대한 대답은 과거지향적인 말이다. 사업이라는 특성 자체가.. 더보기
이직 시 연봉 20% 올리는 법 진짜 가치에 비해 큰 돈일까? 한 면접 사례를 말해주겠다. 일단 나는 내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최대치를 B 회사에서 불렀다. 사실 내가 봤을 때 B 회사에서 그 연봉을 받는 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사장은 500만 원 적은 금액을 내게 제시했다. 나는 사장에게 다시 되물었다. 지금 생각하면 엄청 당돌한 물음이었다. 회사가 더 성장했을 때 500만 원을 준다고 사장이 말했을 때 나는 '저라면 지금 500만 원을 더 주고 마음 편히 발 뻗고 자겠다. 500만 원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500만 원 더 주고 당신이 매일 더 편히 잘 수 있다면 더 큰 이득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사실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속으로 엄청 떨렸다. 당시 사장의 반응은 의외였다. 기분이 나빠할 줄 알았는데.. 더보기
'돈'이 되는 주인의식 '주인의식'은 '꼰대'다? '주인의식'을 사전에 검색하면 회사나 단체에서 주체로서 책임감을 갖는 일, 영어로는 owner spirit로 말 그대로 사장과 같은 마음으로 회사를 생각하는 것이다. 당장 공고만 봐도 자격요건에 이 주인의식이란 단어는 인기단어로 자주 볼 수 있고 회사에 입사한 후에도 쉽게 들을 수 있다. 그런데 혹시 본인이 이 단어를 쓸 때는 아주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 단어를 입 밖에 내뱉는 순간 '꼰대'라는 말이 자동 출력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은 곧 이 꼴 '꼰대'라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나는 이 말을 평소 잘 쓰지 않는다. 하지만 주니어에서 시니어, 팀 리더를 맡게 되면서 정말 아끼는 후배들에게는 슬쩍 이 말을 쓴다. 주인의식이란 말을 왜 회사에서는 그토록 많이 쓰는 걸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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