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성공할 수 있을까?

우리는 FastLane Team입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FastLane이란 국내/국외에 온라인 마켓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실험들로
서비스[참고:라면타이머] [참고:Prevent virus]를 만드는 팀입니다.

저희는 디자이너 Y와 개발자 J가 만나 현재 두 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Y와 J는 IT업계에서 그래도 꽤 성실하게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J가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을 Y에게 선물해주면서 시작되었는데요.

그 책의 핵심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으로 원하는 것에 시간으로 도달하는 것이 아닌 시간을 뛰어넘어

그동안 살았던 방식대로 계속 산다 해도 생계는 유지될 수 있다는 건 알지만 정말 나 자신을 위한 일들을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Y가 J에게 장난처럼 던진 '사이드 프로젝트해보시겠어요?'라고 했던 말이 이 곳까지 이끌게 되었습니다.

저희처럼 현재 속한 분야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신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성실하고 그래서 가끔은 인정받고 그렇지만 딱히 내가 한 거야라고 말할 수 없는 커리어들 쌓이는 걸 보며

항상 내 자신에게 미안했던 것 같습니다. 언제 나를 위한 것들을 했지? 언제 내가 즐거웠지?라는 의문과 함께

평범한 우리가 정말 세상에서 회사에 속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아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몰라서 내 자신을 위해 FastLane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는 저희가 앞으로 만들 서비스와 그 과정을 몽땅 다 오픈할 예정입니다.

저희는 사실 회사에서 어떤 부분에서는 백조 사이에 미운 오리 새끼 같은 '다름'을 갖고 있어요.

그 '다름' 때문에 종종 불편한 상황들을 마주하게 되죠. 그런 부족한 저희가 이 '다름'의 그대로도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서비스를 만들면서 정말 우린 엉뚱하다, 사람들이 보면 우리 어이없어할 것 같다,

근데 우린 왜 이렇게 즐겁지 이런 말들을 정말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점점 더 궁금해져요.

우리 이렇게 즐거워도 성공할 수 있을까? 우리 이렇게 우리 모습대로 살아도 성공할 수 있을까?

앞으로 저희에 우당탕 서비스 제작과정과 출시를 지켜봐 주세요.

많이 어이없어하실 수 있지만 재미는 보장드립니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