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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성공할 수 있을까?

동업을 하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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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모든 일을 다 할수는 없다

시간만큼이나 사람의 능력은 한정되어있다. 내가 잘하는 일이 있으면 못하는 일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하기 싫은 일이 존재한다. 동업을 하면 자신이 하지 못하는 일이나 하기 힘든 일을 동업자가 처리해 줄 수 있기 때문에 구성원 각각이 잘하는 분야에 집중할 수 있다. 이로인한 시너지효과로 한명이서 이룰수 있는 과업 그 이상의 일을 달성해 성공으로 빠르게 다가갈수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동업을 하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방향성 일치 시키기 어렵다

동업을 하게 되면 구성원 개개인에게 결정 권한이라는게 생긴다. 예를 들어 A는 양말을 팔고 싶은데 B는 토마토를 팔고 싶다. 가지고 있는 자원이 충분하다면 양말과 토마토를 모두 팔수 있겠지만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두명이 가진 자원은 한정되있고 둘은 어떤 사업을 시작할지 선택해야 한다. 원활하게 의사소통이 되고 의견의 차가 좁혀 진다면 문제는 없겠지만 각자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주장한다면 시너지는 커녕 서로가 서로의 발목을 붙잡아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필요하다

서로간의 방향성을 의사소통을 통해서 일치시켰다. 그 뒤에는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해야한다. 동업을 하는 이유는 서로 자신이 부족한 점을 채워주기 위해서이다. 각자의 업무 분야와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동업자가 하는 업무를 확실히 이해하기 힘들다. 따라서 함께 하기 위해서 서로간의 신뢰가 필요하다. 하지만 무턱대고 신뢰했다가는 보기 좋게 이용만 당할 수 있다. 서로를 진실로 신뢰하기 위해서는 동업자가 얼마만큼 기여를 하는지 정확히 알수있는 판단력이 필요하다. 만약 이게 부족하다면 동업자가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어도 나 혼자 일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 J또한 이러한 실수를 저지르고 신뢰를 깨뜨릴뻔 한적이 있다. 그만큼 이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과연 얼마나 있을까?

서로의 사업 방향성이 맞추기 위해서는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서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누구하나에게 업무가 몰리지 않고 모두가 만족하기 위해서는 서로가 다른 무기를 가지고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며 그에 따른 산출물 또한 잘 나와야한다. 서로가 가진 장점이 다르면서 성향이 같고 서로를 알아보는 눈이 있으며 서로간에 솔직하게 말해도 치명적으로 상처입지 않을 사람을 과연 일생에 얼마나 많이 만날 수 있을까?

 

우리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J와 Y는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다. 의사 소통이 원활히 잘되고 서로간의 8-90퍼센트 의견일치가 이루어 지며 각각의 잘하는 분야도 분리가 되어있다. 이는 그저 개발과 디자인의 영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J는 계획적이고 치밀하고 꼼꼼하며 정해진 일을 빠르게 수행하는 능력이 있고 Y는 사업의 방향을 빠르게 결정하고 문제 해결능력이 뛰어나며 부지런하고 사려깊다. 물론 서로의 분야에 대해서 프로의식과 자존심 또한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때문에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깊고 강한 신뢰가 쌓였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배신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있다. 사막에서 바늘을 찾을 확률로 두명은 서로를 만났고 사업을 시작했다. J와 Y는 너무나도 즐겁게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업무를 하면 당연하게 소모되어야 할 체력과 에너지 조차 오히려 거꾸로 충전되는 느낌이 든다. 이러한 기적같은 환경이 갖춰졌으니 우리는 성공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동업을 해야할까 고민한다면

이 글은 동업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기 위한 글이 아니다. 동업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분명한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이를 뛰어넘을 무언가를 가진 사람들은 동업을 반드시 하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동업의 어려움을 뛰어넘어 장점만을 가질 수 있는 힘을 FastLane이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동업 어렵다. 하지만 도전해 보길 바란다. 옳은 사람들이 만난다면 사업이 어렵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나도 쉽고 빠르게 무언가가 이루어 지는 현상을 목격하게 될것이다. 바로 지금의 우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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