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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패스트레인의 미래를 이야기 하다 열정의 소모 주말 정기 미팅중에 열정을 가진 회사원분들에 대해 이야기 했다. 열정은 있지만 회사가 나아가려는 방향과 생각하는 바가 다르거나 성향상의 문제로 자신의 에너지를 마음껏 표출하지 못하는 지인들의 이야기 였다. 사람은 모두 각자의 재능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사용할 곳을 찾지 못하면 에너지만을 소모하다가 지쳐버리게 된다. 예를들면 어떤 이는 서비스 질의 개선과 고객 경험 향상을 원하지만 회사에서 원하는건 일정에 맞춘 빠른 개발과 영업일 수 있다. 서비스의 질 개선과 고객경험 향상은 회사의 확장과 제품 영업에 최종적으로는 도움이 되지만 효과를 바로 볼것이라 장담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선순위에 밀릴수 있다.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계속해서 미뤄지다 보면 원하는 방향과는 점점 다른 방향으.. 더보기
수석졸업 어떻게 했을까? J는 인 서울 4년제 공대 수석졸업생이다. 학점은 4.5 만점 중 4.3점의 졸업학점. 어떻게 할 수 있었을까? 아웃사이더 학교 시절에 선배와 친해지고 동아리에 들어가면 족보를 얻어 시험을 잘 볼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J는 졸업할때까지 족보를 한번도 본적이 없다. 동아리에 들어가서 사람들과 친해지고 족보를 얻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시간을 소비해야 한다. 술도 못마시고 아웃사이더 기질이 있었던 J에게 그런 친교모임 같은 것은 생리적으로 무리였다. 돈벌이 그렇다면 무엇이 J를 수석으로 만들었을까? 심플하게 정리할 수 있다. 돈이었다. 모든건 1학년때 어머니의 한마디로 시작되었다. "알바를 해서 돈을 버느니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해 줄테니 차라리 장학금을 받아와라" 한번도 해보지 않았기에 알바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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