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에겐 당연해도 남들에겐 신기한 1000명이 넘는 방문자 블로그를 만든지 한달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1200명의 방문자를 보고 J와 Y는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다. 총 43개의 글. 처음에는 패스트레인이 서비스를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해서 글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그 성취를 함께 누리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블로그였다. 많은 사람이 방문할 거라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사람들의 흥미를 끌 만한 글감은 가지고 있지 않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개발자, 수석졸업, 프리랜서, 외국계기업 입사, 스타트업 등등 여러가지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이 모든게 J에게는 당연한 사실이었다. Y의 소감 "재밌게 읽었습니다." 노션에 쌓여가는 글감에 Y는 언제나 소감을 남긴다. 그 중 Y의 소감에 놀라운 사실이 있었다. 자신과 완전히 다른 삶을 산.. 더보기 이전 1 다음